중견련, 상반기 회장단회의 개최..."중견기업 육성지원에 역점"
최승환
중견기업연합회는 오늘(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4 상반기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중견련은 '중견기업특별법' 시행에 맞춰 법정단체화 추진하고, 중견기업 육성지원 방안 마련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중견련은 또 이슈별·지역별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중견기업들과 정부의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의 경영애로사항인 '신발 속 돌멩이' 해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중견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글로벌 역량강화, 산업혁신운동 3.0, 동반성장 지원, 가업승계, 인력양성 지원 등을 올해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앞으로 새롭게 태어날 중견련의 비전과 실천전략,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7월 22일에는 중견기업특별법 시행을 맞아 법정단체로서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