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사회공헌 지침서 '김 대리, 오늘부터 사회공헌팀이야' 발행
염현석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출판자회사인 FKI미디어가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사회공헌 지침서 '김 대리, 오늘부터 사회공헌팀이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SK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사업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저자인 김도영 SK브로드밴드 사회공헌팀장은 10년 넘게 사회공헌사업을 담당한 경험을 살려 소설 속 김 대리를 통해 사회공헌을 쉽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 빠뜨리지 않아야 할 실무 핵심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FKI미디어 관계자는 "기업 사회공헌을 단순히 돈을 쓰는 일, 업무 난이도가 낮은 일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다"며 "이 책은 사회공헌 업무에 대한 체계화된 정보나 가이드 라인이 없는 우리 실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