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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심경, "부모님께 죄 짓는 것 같아 너무 화났고 모든 것이 멈춘 듯 했다"

김민재 이슈팀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11일 안재욱은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안재욱은 “내 주위에 모든 것들이 멈췄다”며 “그게 얼마나 아픈 일인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에게 너무 죄짓는 마음이었다. 그 마음을 안고 수술실에 들어갈 때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났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 돈으로 수술비가 4억 원 이상이었다”며 “지난친 액수 때문에 생명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생명보다 돈이 중요하진 않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얼마나 아팠으면 시간이 멈췄다고 생각했을까”.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 할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좋은아침’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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