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2분기 재정 집행 확대..중기 정책금융 집중 지원"
강효진
정부가 체감 경기 회복을 위해 올 2분기 재정 집행 규모를 당초보다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최근 경제 동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삶이 나아지는 것을 국민이 직접 체감하는 것이 정책의 최고 목표"라며 "2분기 재정 집행 규모를 확대해 상반기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을 2분기 집중 지원해 상반기 60% 수준으로 조기 집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