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내일 취임 첫 공공기관장 회의..'정상화 기강 잡기'
강효진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공기관장들을 소집해 직접 공공기관 기강 잡기에 나섭니다.
박 대통령은 17일 오후 2시부터 125개 주요 공공기관장과 관계부처 장관,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이 공공기관장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의는 박 대통령이 기관장들과 직접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공공기관들은 방만경영 개선 방안과 부채 감축 방안 등을 설명하고 향후 이행 계획을 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