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전용' 에어인천, 일본·러시아·중국으로 노선 확대
염현석 기자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이 일본과 러시아, 중국으로 취항 노선을 확대합니다.
에어인천은 오는 21일 일본 나리타에 주 6회 정기편 화물기를 운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30일부터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에 주 3회 정기편을 운항하고 다음 달 8일부터 중국 옌타이에 주 3회 부정기편을 취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리타 노선은 매주 월~토요일 오후 6시에 출발하고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노선은 수·금·일요일 오후 12시25분에 운항합니다.
인천~옌타이 부정기 노선은 화·목·토요일 오전 7시와 오전 8시45분에 출발합니다.
에어인천 관계자는 "새로운 물류 운송 연결고리를 통해 화물 항공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