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글로벌 LED전문가 양성 대학 운영
방명호 기자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회사에서 개설한 사내대학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28명의 직원이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LED 관련 학과를 졸업하여 전문학사와 학사 졸업장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사내인재를 글로벌 LED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LED 공학과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LED 공정제어과에 입학한 임직원에게 등록금의 80%를 지원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서울반도체는 임직원에게 학습기회 부여를 통한 역량개발과 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한국산업기술대의 LED 공학과와 연계해 사내대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LED 공정제어과와 연계하여 매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내대학과정은 LED 생산공정시스템의 관리 및 유지보수 분야의 중견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LED 공정제어과의 전문학사과정과 나노기술과 광소자 공학분야 등의 LED 공학분야를 교육하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LED 공학과의 학사과정이 있다.
전 교육과정은 대학에서의 이론 수업과 서울반도체 안산공장에서 현장 수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