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17일부터 희망퇴직 접수..구조조정 시작
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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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7일부터 24일까지 희망퇴직자 지원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장승철 신임사장이 취임한 후 예고돼 왔던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장 사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송한 메일을 통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헌신하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희망퇴직을 제안 드리게 돼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지원대상은 부부장급 이상의 경우 3년이상 근속자, 차장급 이하의 경우 7년이상 근속자다. 특별퇴직금은 근속연수에 따라 최소 10개월에서 최고 24개월치 임금이 지급된다. 하나대투증권은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로 퇴직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그간 경영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권업의 저수익 저효율 현상이 지속됐다"며 "불가피하게 경영효율화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조치를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송한 메일을 통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헌신하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희망퇴직을 제안 드리게 돼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지원대상은 부부장급 이상의 경우 3년이상 근속자, 차장급 이하의 경우 7년이상 근속자다. 특별퇴직금은 근속연수에 따라 최소 10개월에서 최고 24개월치 임금이 지급된다. 하나대투증권은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로 퇴직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그간 경영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권업의 저수익 저효율 현상이 지속됐다"며 "불가피하게 경영효율화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조치를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