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참사, 안산단원고등학교 메세지 수신돼 "배안에 살아 있다" 희망 끈 놓을 수 없어!
김민재 이슈팀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문자 메시지가 수신됐다고 전해졌다.
17일 SBS는 트위터를 통해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문자메세지가 수신됐다고 전했다.
SBS 측은 “아직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단계”라며 이어 “해경은 지난(16일) 밤 10시~11시 사이에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부모들한테 보낸 문자와 메시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밤사이 실종된 가족에게 ‘배 안에 살아있다’는 문자 2건이 확인됐다”며 “기적같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도 여객선 참사 안산단원고 학생들의 메시지 수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참사 메시지, 꼭 살아있기를…”, “진도 여객선 참사 메시지, 제발…제발…”, “진도 여객선 참사 메시지, 그 메시지가 정말 당시 보낸 메시지라면 아직 살아 있을 수도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sbs)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
17일 SBS는 트위터를 통해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문자메세지가 수신됐다고 전했다.
SBS 측은 “아직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단계”라며 이어 “해경은 지난(16일) 밤 10시~11시 사이에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부모들한테 보낸 문자와 메시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밤사이 실종된 가족에게 ‘배 안에 살아있다’는 문자 2건이 확인됐다”며 “기적같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도 여객선 참사 안산단원고 학생들의 메시지 수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참사 메시지, 꼭 살아있기를…”, “진도 여객선 참사 메시지, 제발…제발…”, “진도 여객선 참사 메시지, 그 메시지가 정말 당시 보낸 메시지라면 아직 살아 있을 수도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sbs)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