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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연중 최고치...상장사 기업설명회 봇물

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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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스닥이 연일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중소형주 이른바 스몰캡에 대한 관심이 점차 살아나고 있는데요. 여의도 증권가를 찾아 자신들의 가치를 알리려는 코스닥 기업들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최종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16일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85포인트(0.68%) 상승한 565.96에 거래를 마치며 연중 최고치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이처럼 코스닥 시장에 따뜻한 훈풍이 불면서 코스닥 기업들의 기업설명회가 부쩍 늘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9개 기업이 동시에 합동설명회를 가졌습니다.

가장 인기를 끈 상장사는 스마일게이트에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선데이토즈.

[인터뷰] 민광식 / 선데이토즈 재무ㆍIR 이사
"저희가 라인업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게임은 아쿠아스토리라고 싸이월드에서 웹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는 20대, 30대 여성유저층이 타겟이 되는 게임을 카카오를 통해서 상반기나 늦어도 3분기에 내에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인프라 기업인 케이아이엔엑스는 기존의 IX(Internet Exchange)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 본격 뛰어들기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윤원철 / 케이아이엔엑스 이사
"신규로 열심히 하고 있는게 CDN과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최근에는 홍콩과 미국에 해외팝을 통해서 글로벌 트래픽까지도 저희쪽에서 수용하는 형태로 확장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코스닥시장을 한국거래소로부터 사실상 독립시켜 상장 문턱을 낮추고 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투자자들도 펀드환매, 환율 하락에 꽉막한 코스피시장보다 코스닥시장을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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