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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청와대 방문 대신 총리와 면담

조경희 이슈팀

실종자 가족들과 경찰간 대치가 해제됐다.

20일 새벽,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의 대처를 믿지 못하겠다며 청와대를 방문하려다 경찰과 진도대교에서 대치했다.

이날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새벽 선내 첫 사망자 수습 소식을 접하고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자체 회의를 열어 청와대를 항의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경찰이 '도로상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진도대교에 경력을 배치해 실종자 가족들과 경찰 사이에서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을 벌어지는 등 대치상황이 전개됐다.

경찰과 대치 끝에 실종자 가족은 청와대 방문 계획을 철회하고, 정홍원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감히 이해할 수도 없는 아픔이겠지",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해제, 보는 사람이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YTN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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