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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내 시신 첫 수습, 늘어가는 사망자 소식에 ‘착잡’

조경희 이슈팀

선내 시신 첫 수습이 시작됐다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측은 "오전 7시50분쯤 민관합동구조팀이 세월호 격실내에서 시신 10구를 발견, 선내 시신 첫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선내 시신 첫 수습 이후 세월호 사고 인근 해상에서 남성 시신 3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 탐승객 476명 중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선내 시신 첫 수습을 포함해 총 49명이며, 실종자는 253명, 구조자는 174명이다.

선내 시신 첫 수습에 누리꾼들은 “선내 시신 첫 수습, 제발 살려주세요”, “선내 시신 첫 수습, 안타까워 눈물만 난다”, “선내 시신 첫 수습, 기적을 끝까지 믿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뉴스1)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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