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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수요자 중심' 새 국가 통계 서비스

강효진 기자

정부가 그동안 많고 복잡했던 국가 통계 지표를 수요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발해 서비스합니다.

통계청은 국가 발전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가주요 지표 체계'를 만들어 오늘(21일)부터 대국민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이번 국가 주요 지표는 경제, 사회, 환경 등 3개 부문, 16개 영역에서 주요 지표 143개와 보조지표 178개, 국제비교지표 128개로 구성됩니다.

이를 통해 국민 계정과 재정·금융, 산업·생산, 건강·교육, 교통·안전, 생활환경과 오염 등의 지표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관련 통계는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 형태로 제공되며 지표의 의미와 측정 방법, 해설, 상세 통계표 등도 함께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민들은 국정모니터링 시스템(http://www.index.go.kr)을 통해 통계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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