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한-러 어업협상 타결..러시아 바다서 명태·오징어 등 6만톤 조업 가능

강효진 기자

우리나라와 러시아간 어업 협상이 타결돼 우리 어민들이 러시아 바다서 명태와 오징어 등 6만톤 가량을 조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1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 23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올해 러시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획할 수 있는 조업쿼터 등에 관한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확보된 조업 쿼터는 5만 9,615톤으로 지난해보다는 3% 감소했습니다.

어종별로는 명태가 4만톤으로 가장 많고 대구 4000톤, 꽁치 7500톤, 오징어 7000톤 등입니다.

명태 조업량은 지난해와 같고 대구와 오징어는 조업 실적 감소에 따라 지난해보다 각각 10%, 13% 줄었습니다.

이번 어업 협상 타결로 우리 어민들은 빠르면 다음 달부터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