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키플랫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의 돌파구 제시...쌍방향 토크 ‘활발’

< 앵커멘트 >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들이 참고할만한 혁신과 성장의 모델은 무엇일까요? 어제부터 시작된 '2014 키플랫폼'에서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노하우가 제시됐는데요. 현장의 신새롬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 기자? (네) 키플랫폼 현장에서는 어떤 얘기들이 오가고 있나요?

< 리포트 >
네. '2014 키플랫폼'의 이튿날은 마크 헨드릭세 NTS그룹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됐습니다.

'글로벌 차원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개방적 협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 마크 헨드릭세 대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무엇보다 '개방적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만나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개방적 혁신'은 키플랫폼 콘퍼런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수십명의 혁신 기업가와 전문가, 청중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자유롭게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이른바 ‘플러그인 앤 토크’ 방식으로 진행된 토론은 무대의 위아래 구분 없이 연사와 청중이 생각과 경험을 주고받는 모습이 연출됐는데요.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는 '마케팅 빅데이터', 유틸리티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빅데이터' 등 혁신을 앞당기는 빅데이터의 활용과 확산에 대해 논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압둘라만 엘 사에드 콜롬비아 대학교 전염병리학자의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특별강연과,

시프트 디자인 앤드 스트레티지 공동설립자인 칼 함프 디자인적 사고의 실제와 지속가능성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신새롬(shinno@m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