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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분기 신차효과로 높은 실적 가시성-한화

박승원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5일 현대차에 대해 2분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제네시스와 LF 소나타의 판매 본격화로 실적에 대한 기사성이 높아질 수 있다면 목표주가 2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1분기 매출액 21.7조원(+1.3 % yoy), 영업이익 1.9조원(+9.3% yoy) 기록
현대차의 2014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1.7조원(+1.3% yoy), 영업이익 1.9조원(+3.7% yoy), 순이익 2조원(+6.9% yoy)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소폭(-3.8%) 하회했다. 컨센서스를 하회한 원인은 판관비 비중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인 13.1%를 기록했고, 기타부문에서의 영업이익률이 -1.8%p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화강세 및 소나타의 노후화 영향으로 인센티브가 상승했음에도 Genesis 효과 및 국내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이 0.1%p 개선된 것은 긍정적이다.


2분기 성수기 진입 및 믹스개선 본격화
향후 2분기에는 Genesis뿐만 아니라 LF Sonata의 판매가 본격화 되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리테일 판매 및 믹스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원화강세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어느 정도 상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판관비 측면에서도 1분기 대비 개선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적 가시성은 점차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8만5,000원 유지
1분기 현대차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였으나 아직도 시장대비 Valuation 할인율은 29%(12M Forward PE기준) 수준에 머물러있어 Valuation 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2분기부터 LF Sonata의 내수판매와 Genesis의 미국 판매가 반영되면서 원화 강세 영향에도 불구,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되므로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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