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에 최대 가전제품 생산기지 건설
이유나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베트남에 최대 규모인 70만㎡ 규모의 가전제품 생산기지를 건설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태국 스리라차와 니콘랏차시마에 있는 세탁기와 TV 생산설비 등을 베트남 박닌성 옌퐁공단으로 이전합니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현재 스마트폰과 TV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생산기지 건설이 완료되면 TV 외에도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을 포함한 생활가전 제품이 베트남에서 생산됩니다.
베트남은 정부가 외국 기업 유치에 적극적인데다 인건비가 싸다는 장점을 갖춰 향후 삼성전자는 베트남 생산기지를 통해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