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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상왕십리역 2호선 추돌 사고 발생! 부상자 계속 늘어나 '현재 170여명 부상'

김민재 이슈팀

서울메트로 2호선 지하철 추돌사고로 17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쾅’하는 소리와 함께 전동차 내부에 정전이 발생했고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선로를 따라 플래폼으로 걸어서 이동했다.

또한 각종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70여명의 승객이 부상을 당해 구급차 10대가 동원돼 인근 한양대학병원으로 후송 중이다.

서울 메트로 측에 따르면 앞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후속 열차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급정거 했으나 앞선 열차 뒷부분을 들이 받고 일부 탈선했다.

서울지하철 상왕십리역 부근에서 2호선 지하철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왕십리역 2호선 지하철 사고, 인명피해가 크네여…”, “상왕십리역 2호선 지하철 사고, 헉! 이게 또 무슨 말도 안되는 사고야”, “상왕십리역 2호선 지하철 사고, 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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