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중견련, 중견기업 사회적 책임경영 세미나 개최

최승환

중견기업연합회가 국회 CSR포럼과 함께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전략과 모델'을 주제로 합동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세미나에는 사회공헌활동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견기업의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확산하는 것과 함께 제도적 기반을 정립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김태영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한국형 공유가치창출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서로 협력해 최대한의 시너지를 내는 공동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정부가 공유가치를 촉진하기 위한 법을 제정하고 이에 근거해 다양한 정책들을 산업별로 만들게 되면 기업은 신시장 개척과 새로운 혁신을 통해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관주 동반성장위원회 본부장은 "기업들은 사회공헌활동을 비용으로 인식해 온 측면이 크다"며 "중견기업이 공유가치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최대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일호 중소기업청 중견기업정책국 국장도 "대기업 위주의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중견 및 중소기업이 공유가치창출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우오현 중견련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중견기업의 위상과 그 역할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며 "올해를 중견기업 사회적 책임경영 문화 확산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역설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