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 日·中 전시회 참가
이규창 기자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개발사 틸론(대표 최백준)이 해외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틸론은 도쿄에서 열린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에 참가한 데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베이징 북경전람관(Beijing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리는 '중국국제SW박람회(International SOFT China 2014)'에 참가한다.
중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매회 약 6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8만5000명의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중국의 주요 종합 소프트웨어 박람회다.
한국은 이 박람회가 개최된 이래 최초로 외국관인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틸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가한다.
틸론 관계자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앞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현지 업계에 틸론 제품을 알리고자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중국 시장을 겨냥한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 준비와 현지 파트너십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틸론은 이번 전시에서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솔루션과 프리젠테이션 가상화 솔루션(Astation), 스마트 교육용 솔루션(Estation) 등 다양한 제품 라이언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