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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자문사 열전①] 그로쓰힐, 2년만에 60배로 성장한 비결은

이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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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많은 자문사들이 고유의 색깔을 내지 못하고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데요. 일부 자문사들은 실력 하나로 고객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이 준비한 실력파 자문사 열전, 그 첫번째 순서로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그로쓰힐 투자자문을 이명재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 리포트 >
작지만 알찬 투자자문사들이 특화된 전략과 우수한 성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신생회사인 그로쓰힐투자자문의 수탁액은 현재 6천억원으로 설립 당시 100억원 안팎에서 2년 만에 60배나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일반주식형 일임상품의 1년 수익률은 6%, 특히 2년 수익률은 13%를 기록하며 벤치마크 대비 초과성과를 달성하는 등 실적도 우수했습니다.

그로쓰힐투자자문은 포트폴리오의 70%는 대형주와 성장주 위주로 투자하고, 20%내외는 가치주를 섞어서 상품을 운용 중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템플턴자산운용에서 스타매니저로 활약했던 김태홍 대표는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동시에 수익을 내는 전략을 사용하며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홍 / 그로쓰힐투자자문 대표이사
"고객분들이 이제 대박을 노린다기보다는 중위험 중수익을 요구하시면서 (기대치가) 낮아졌어요 그런 부분이 저희 회사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김 대표는 올 하반기 중국의 경기회복이 예상되면서 3분기 코스피 지수가 2200까지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그동안 소외됐던 산업재와 중국관련주도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태홍 / 그로쓰힐투자자문 대표이사
"3분기는 코스피가 2100을 뚫고 2200까지 트라이하는 기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환율수혜주를 포함해 레저나 내수 관련 기업군들을 추천합니다."

안전하게 수익을 가져가면서 색깔있는 운용전략으로 승부하는 그로쓰힐투자자문.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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