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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 입힌 수니가, 마피아에 생명 위협 느껴 ‘제2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백승기 기자

브라질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의 수비수 카밀로 수니가가 마피아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브라질 마피아 조직 PCC는 브라질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수니가에게 보복을 예고하며 그의 목에 현상금을 내걸었다. 수니가는 브라질 경찰의 보호 속에 콜롬비아로 귀국했으나 브라질의 패배로 다시금 위협에 노출된 상황이다.

축구선수가 마피아에게 살해당한 것은 지난 1994년 월드컵 당시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콜롬비아 마피아에게 사살 당한 바 있다.

위협을 느낀 수니가는 “신이시여, 저를 보호해주소”, “브라질 아직 추격 할 수 있다” 등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브라질을 응원했으나 일부 브라질 팬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 들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네이마르 부상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처럼 사망하면 안 된다”, “네이마르 부상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태가 일어나면 큰 일”, “네이마르 부상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조심해야 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AFPBBNews=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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