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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자문사 열전④] 라임 "특정 스타일 고집 안 한다"

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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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특정 투자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맞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자문사가 있습니다. 실력파 자문사 열전, 그 네 번째 주인공인 라임투자자문인데요. 박승원 기자가 CEO를 직접 만났습니다.

< 리포트 >
설립 2년 채 안된 신생 자문사 라임투자자문이 절대수익 추구 전략과 우수한 성과로 신성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평균 30대 중반 나이의 직원 14명이 의기투합하고 있는 이 자문사는 현재 총 운용규모만 1,500억원에 달하며 강소 자문사로 우뚝 섰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일반주식형 일임상품의 1년 수익률은 23.42%. 설정 이후로는 36.91%를 기록하는 등 실적도 우수합니다.

한 가지 투자 방식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분위기에 맞춰 종목들을 고르는 투자 방식이 우수한 성과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원종준 / 라임투자자문 대표
"어떤 특정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는다. 우리는 시장 스타일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많이 구성해서 바꾸고 있다."

일반주식형 일임상품 뿐 아니라 롱숏전략 상품의 성과도 뛰어납니다.

대형 롱숏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이 제로에 가까운 상황에서도 10%가 넘는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동일 업종 내에서 기업가치 차이가 큰 종목을 대상으로 매수와 매도를 지속하는 페어트레이딩 전략이 맞아떨어진 겁니다.

[인터뷰] 원종준 / 라임투자자문 대표
"업종 내에서의 짝을 지어서 페어트레딩을 하니 성과가 좋아지고, 변동성이 줄어드는 효과를 봤다. 앞으로 우리가 새롭게 퀀트전략을 롱숏에 넣으려고 인원도 충원했다."

어떠한 시장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이러한 소신을 바탕으로 라임투자자문은 헤지펀드 운용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승원(magun1221@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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