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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자문사 열전⑤] 페트라투자자문, 해외투자자 눈독 들이는 이유는?

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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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긴 안목의 투자관점과 저평가된 가치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외국계 자금을 유치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자문사가 있습니다. 실력파 자문사 열전, 그 다섯번째 주인공인 페트라투자자문인데요. 최종근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09년 8월 설립된 신생 자문사인 페트라투자자문,6월 말 기준 일반주식형 일임상품의 1년 수익률은 15.2%에 이릅니다.

[인터뷰] 이찬형 / 페트라투자자문 전무
"저희는 장기투자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큰 베이스는 가치투자입니다. 우선주나 상장된 지주회사를 보면 자회사 가치에 비해서 현저히 저평가된 회사가 많습니다."

페트라투자자문의 강점은 구성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는데 있습니다.

용환석 대표는 공대 졸업 후 MBA를 마쳤고, 용 대표와 공동설립자인 이찬형 전무는 미국 로스쿨 졸업 후 국내 증권사에서 IB업무를 맡았습니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작년부터 미국의 대학기금과 패밀리오피스 자금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 4,000억원인 운용자산의 3분의 1이 외국계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입니다.

[인터뷰] 이찬형 / 페트라투자자문 전무
"외국에서 공부도 했었고, 외국인투자자들과 일을 창립 전부터 했던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접촉이 됐습니다. 좋은 수익률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가치투자를 바탕으로 운용하고 있는 철학을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페트라는 그리스어로 바위를 뜻합니다. 부침이 매우 심한 주식시장에서 페트라투자자문이 이름에 걸맞는 운용 성과를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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