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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지문 확인, 경찰 내부서도 반론 제기 "수년 간 현장 경험으로 볼 때 유병언 아닐 가능성이 110%" 이유는?

김민재 이슈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추정 사체를 놓고 경찰 내부서도 반론이 제기됐다.

22일 전남 순천경찰서에서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한 매실밭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사체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했다”며 “지문 채취를 통해 해당 변사체는 유병언 전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 경찰은 “수년 간 시신을 다뤄온 현장 경험으로 볼 때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닐 가능성이 110%”라고 “변사체 발견 당시 백골이 드러나고 머리카락이 분리될 만큼 부패됐다는 것은 숨진 지 약 6개월이 지났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변사체는 유병언 전 회장의 신체적 특성이나 체구 확인 과정에서도 다른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일각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4월까지 벙거지에 검은 바바리 차림으로 현장 주변에서 배회하는 노숙자를 자주 목격됐지만 최근 보지 못했다”며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아니라고 제기했다.

‘유병언 지문 확인’ 경찰 내부서도 반론 제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지문 확인’ 경찰 내부서도 반론, 아닌 것 같더라니”, “‘유병언 지문 확인’ 경찰 내부서도 반론, 대충 사건 종결지려고 하지 마세요”, “‘유병언 지문 확인’ 경찰 내부서도 반론, 누구 지시 받고 제대로 확인도 안해보고 맞다고 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YTN)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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