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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사건 대두 '다단계 사기로 4조원 갖고 중국 밀항' 결국 유골로 돌아와?!

김민재 이슈팀

과거 조희팔 사건이 새삼 대두됐다.

22일 전남 순천경찰서에서 지난달 12일 순천시 한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회장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난 2012년 발생한 조희팔 사건이 다시 언급됐다.


앞서 지난 2012년 경찰은 “과거 2008년 의료기기 다단계 판매업체로 4조원의 사기행각을 벌인 후 중국으로 밀항한 조희팔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중국에서 사망했다”며 “국내로 유골이 이송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조희팔 사기 피해자들은 “조희팔이 꾸민 짓이다”, “조희팔은 수사기관의 비호를 받고 있다” 등 조희팔이 살아있다고 추정했지만 이미 화장된 상태여서 유골의 신분을 확인할 수 없었다.

조희팔 사건 대두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희팔 사건, 정말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종결된 사건이 많은 듯”, “조희팔 사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수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news1 / YTN 뉴스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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