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유병언 사진 유출, 수풀 가지런히 꺾인 점 의혹 증폭 ‘경찰 최초 유포자 추적’

백승기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유출됐다.

지난 23일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병언 시신 사진’이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급속도로 퍼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메실 밭에 가지런히 누워있다. 시신은 머리뼈가 그대로 나와 있으며 살들이 드러나 있는 등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다.

또 사진 상 시신의 오른손과 발 부분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듯 하얗게 변색돼 있고, 가슴 부위는 부풀어 올라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시신 주변의 수풀들이, 시체가 80% 이상 백골화될 정도로 시간이 지났음에도 얼마 전 꺾인 듯한 모습이라는 점, 나머지 운동화 한 켤레와 천 가방, 한국제약이 제조한 것으로 경찰이 공개한 스쿠알렌 병 등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보고 누가 시신을 옮긴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사진 유출 사실일까?”, “유병언 사진 의혹만 생긴다”, “유병언 사진 진짜 유병언 맞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해당 사진의 최초 유포자를 찾는 중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