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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안경, 사체 사진과 달리 너무 깨끗해 의혹 가중 '2개월 정도가 지났는데…이렇게 깨끗할 수가'

김민재 이슈팀

유병언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까지 발견돼 의혹은 더욱 가중됐다.

24일 오전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병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안경은) 송치재 별장 ‘숲속의 추억’에서 직선거리로 500m 지점에서 발견됐다”며 “유병언 사체가 발견된 곳과는 1.5km정도 떨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유출된 유병언 사체 사진에서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된 시신의 모습과 마치 누군가 인위적으로 마련한 듯한 풀 꺾임 등으로 유병언 사체 진위여부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경찰이 유병언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안경 또한 사체와 비교했을 때 너무 깨끗해 네티즌들의 의혹을 더 가중시킨 셈이 된 꼴이다.

유병언 안경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안경, 유병언 사진보니 완전 부패됐던데 왜케 깨끗해?!”, “유병언 안경, 정말 이해가 안돼…유병언 사진 속 시신에 안경이 있었는지도 몰랐단 말이야?!”, “유병언 안경, 2~3월이 된 거 치곤 너무 깨끗한데?! 유병언 사진 시신 유병언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news1 / 채널 A)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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