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활동 중단, 임신설에 최자와의 열애설 등 심한 악성댓글에 고통 호소 '에프엑스 활동도 끝?!'

에프엑스 설리가 악성 루머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5일 에프엑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악성 루머 및 댓글들로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측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의 보호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 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게 할 예정”이라며 “에프엑스의 정규 3집 ‘Red Light’ 활동은 지난 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설리가 복통으로 응급실에 방문한 사실에 대해 임신설 등 악성 루머가 퍼지는가 하면 분실된 최자의 지갑에서 최자와 설리와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까지 공개돼 최자와의 열애설까지 불거진 바 있다.

특히 설리는 최근 에프엑스 3집 ‘Red Light’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던 가운데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해 음악방송은 물론 각종 시사회에 불참하게 되자 악성루머가 더 크게 번져 심신이 심하게 지친 것으로 보인다.

설리 방송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 활동 중단, 루머가 정도를 너무 크게 넘어섰어”, “설리 활동 중단, 악성루머 유포자들 머리 숙여 사과하라”, “설리 활동 중단, 왜들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