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각장애인 축구단 '피프' 후원금 3천만원 기부
최보윤 기자
오비맥주는 30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 '피프(FITF)'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바보스비어, 놀부부대찌개 등 1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전국 2,000여 개 업소에서 판매된 'OB골든라거'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은 "청각장애인 축구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계속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