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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KB제2호스팩과의 합병 증권신고서 제출

이민재 기자

암호화 및 인증 전문 보안업체인 케이사인(대표이사 최승락)은 KB제2호스팩이 금융감독원에 합병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사인은 DB암호화,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공개키기반구조)인증, 통합인증 사업을 영위하는 보안업체로, 국내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사업에서 3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DB암호화 부문 국내 매출 1위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국정원 인증을 통해 제품 및 보안 기술력을 확인 받았으며, 금융권에서의 최다 구축 레퍼런스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PKI인증 솔루션을 개발하여 구축 하였으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공공부문에서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전자서명인증센터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환경으로의 기술 및 시장 변화에 따라 통합인증 사업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통합인증 제품 도입을 통해 변화하는 보안 추세에 맞춰 사업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빅데이터 분석, 계정 및 접근통제, 개인정보뱅크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 나가고 있다. 케이사인은 지난해 매출액 207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달성했다.

케이사인 최승락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시행 및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 대책 발표 등에 따라 전방 시장 성장으로 DB암호화 시장업계 선도주자인 케이사인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케이사인은 DB암호화 전문 기업에서 더 나아가 보안 업계 선두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합병가액은 2,200원, 합병비율은 1대 9.1995455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9월 16일이며 예정 합병기일은 10월 23일이다. 총 발행주식수는 58,524,235주로, 합병 후 자본금은 약 59억원, 시가총액은 약 1,288억 규모가 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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