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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KISA "웹브라우저 업그레이드 하세요"

이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8월 한 달 간 '인터넷 웹브라우저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액티브X를 퇴출시킬 대안으로 꼽히는 HTML5로 제작된 웹사이트들이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 이용자 상당수는 이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구형 버전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다.

이 경우 최신 웹 표준 기술로 만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보안이 취약해 해킹 위험성도 높다.

이번 캠페인에는 네이버,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줌인터넷, 엔씨소프트, 넥슨, 이베이코리아, 구글코리아, MS코리아, 카카오 등 우리나라 인터넷 선도기업 10개 사가 참여하한다.

이 업체들은 자사 웹사이트에 배너, 팝업 형태의 링크를 제공해 이용자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캠페인 페이지(www.koreahtml5.kr) 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형 브라우저(IE 9이하)로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한 이용자는 최신 브라우저로 업그레이드를 안내받게 되며, 업그레이드(IE 10 이상) 완료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진규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웹 환경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웹 사이트 운영자, 웹 개발자, 인터넷 이용자가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웹 개발자 대상의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글로벌 웹표준(HTML5) 기술 도입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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