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투자활성화대책] 유망서비스산업 지원펀드에 3년간 3조원 푼다

이수현

보건·의료와 관광·콘텐츠 등 유망서비스산업 분야를 지원하는 펀드가 향후 3년간 3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정부는 정책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유망서비스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전략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주도로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정책펀드와 매칭해 1조원 규모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복지부의 보건·의료와 문화부의 관광·콘텐츠, 미래부의 소프트웨어 등 각 분야의 담당부처가 수요를 파악하고 지원전략을 수립한다.

정부는 향후 수요에 따라 향후 3년간 최대 3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금융위원회와 정책금융기관, 주무부처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정책금융공사나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들이 각 산업분야 지원을 위해 펀드 결성에 참여했지만 개별수요에 수동적으로 대응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무부처에서 주도적으로 펀드를 만들고 정책금융기관이 들어가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망서비스 산업이라는게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분야인만큼 많은 창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유망산업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 확대로 서비스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