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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교수, 국제수학연맹 집행위원 선임…한국인 최초

이규창 기자

대한수학회는 제17차 국제수학연맹 총회(IMU GA 2014)에서 박형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형주 교수는 13일부터 21일까지 국제수학연맹(IMU) 주최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2007년 7월부터 대한수학회의 세계수학자대회 유치위원장을 맡아 지난 2009년 4월에 서울이 2014년 ICM 단일개최후보도시로 추천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국제수학연맹은 세계의 수리과학 발전을 위해 지난 1919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협력단체이며, 회원국은 70여 개국이다.

국제과학이사회(International Council for Science) 회원으로 수학의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고, ICM 및 수학 분야의 국제회의를 지원하며 관련 상의 수여, 개발도상국의 수학발전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IMU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는 IMU의 실질적 의사결정권을 갖는 기구로 IMU 회장 1인, 부회장 2인, 사무총장 1인, 당연직의 전임회장 1인, 집행위원 6인 등 총 11명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는 ‘늦게 출발한 자들의 꿈과 희망(Dreams and Hopes for Late Starters)’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100여 개국 수학자 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SEOUL ICM 2014)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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