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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셀러'되는 법? "G마켓이 알려드려요"

최보윤 기자

내수 침체 속에서도 온라인 쇼핑이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중소 상인들의 온라인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G마켓의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초보 판매자나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동반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G마켓은 이달 초 판매자를 위한 교육 사이트인 '이베이 에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G마켓의 모든 판매자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언제든지 사이트를 통해 동영상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베이 에듀에서는 판매에 필요한 과정별ㆍ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총 9가지 단계로 세분화해 제공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판매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실용 정보도 제공한다.


패션ㆍ뷰티, 유아동, 식품, 디지털, 해외판매 등 각 분야별 파워셀러들의 성공 노하우를 모아 공개하는가 하면, 광고ㆍ마케팅, 세무 등 판매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판매 활용 팁(tip) 코너도 마련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초보 판매자들을 위한 '스마트 포토스튜디오'를 열었다.


'스마트 포토스튜디오'는 전문적인 상품 촬영은 물론 최적화된 디자인까지 제공함으로써 판매자들의 상품등록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웹디자이너가 없는 농어촌 판매회원들의 농수산물 온라인 거래가 크게 늘어나는 등 판매자들의 여건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G마켓 측 설명이다.


아울러 G마켓은 미국 본사 이베이와 연계해 중소 상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G마켓은 지난 2012년 8월 국내 판매자가 상품을 이베이(www.ebay.com)에 등록해 미국, 호주,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시스템인 'GEP(Global Export Platform)'를 오픈했다.


상품 등록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물론 번역 서비스와 물류, 배송 등 해외 수출에 필요한 세부적인 과정 모두 G마켓이 지원한다.


G마켓 관계자는 "판매자들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에 집중한 결과, 고객들의 쇼핑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로 이어졌다"며 "결국 판매자와 고객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져 중소 상인과 G마켓이 상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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