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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회장, 경찰차량 보고 급히 숨는 등 순천 일대 CCTV 포착 '적어도 5월 29일까지 살아있었다?!'

김민재 이슈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행적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22일 한 매체는 “검찰이 지난 5월 26일 순천 비밀별장을 압수수색한 지 3일 후 CCTV에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순천 비밀별장 인근을 걸어 다니거나 경찰차량을 보고 놀라는 등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측된다.

특히 5월 29일 오전 11시경 순천 승주읍 방향 22번 국도 입구 슈퍼마켓에서 경찰차량을 보고 급히 몸을 숨기는가 하면 한 공장의 이면도로를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적어도 29일까지는 살아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유병언 전 회장 CCTV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전 회장 CCTV 포착, 정확하게 유병언인지는 모르는 거자나”, “유병언 전 회장 CCTV 포착, 실제 그렇다면 시체 발견시점하고는 2주도 안된다는 건데…”, “유병언 전 회장 CCTV 포착, 진짜 유병언 전회장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TV 조선 뉴스특보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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