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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메뚜기떼 정체. 풀무치 약충?! '간척지인데다 오랜 가뭄 속에 갑작스런 비가 원인?'

김민재 이슈팀

해남 메뚜기떼 정체가 화제다.

지난달 28일 전남 해남 구성지구 간척지에서 수억마리의 대규모 메뚜기과 ‘풀무치 약충’떼가 출연했다.



이에 해남군 농민들은 메뚜기과 ‘풀무치 약충’떼가 낱알까지 갈아먹어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졌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측은 메뚜기과 ‘풀무치 약충’떼를 유기농 단지 측은 친환경약제, 일반단지는 화학농약을 활용해 긴급 방제해 99% 퇴치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에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메뚜기과 ‘풀무치 약충’은 주변환경에 따라 보호색으로 몸 빛깔을 바꿀 수 있어 갈색형이 되기도 하고 녹색형이 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메뚜기떼 출연 이유에 관해 “해남 지역의 특수한 환경 조건으로 보고 있다”며 “해남평야가 간척지이기 때문에 오랜 가뭄과 갑작스런 비가 메뚜기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이었다”고 전했다.

해남 메뚜기떼 정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남 메뚜기떼 정체, 헐~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해남 메뚜기떼 정체, 끔직하다”, “해남 메뚜기떼 정체, 빨리 제거해야 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SBS '8시뉴스'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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