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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그늘막에서 발암물질 검출"…아이더 1위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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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텐트 그늘막에서 발암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시판 중인 그늘막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별로는 아이더가 kg당 384㎎이 검출돼 가장 많았고, 엣지하우스 81mg, 레펙스 47㎎, 탑앤탑 45㎎, 라푸마 44mg 순이었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텐트 그늘막의 경우 폼알데하이드 등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다"면서 "국가기술표준원에 텐트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과 함께 해당 제품에 대한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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