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스웨덴 감독 로이 안데르손 수상
조경희 이슈팀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은 스웨덴의 로이 안데르손에게 돌아갔다.
지난 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니스의 리도 섬에서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과 함께 각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로이 안데르손 감독의 코미디 영화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에 돌아갔다.
이에 안데르센은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나의 목표는 평범한 서사로 돌아가는 것이다. 인간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작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는 안데르손 감독의 인간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으로 과거의 유령들이 여전히 맴도는 스웨덴의 현실을 반영했다. 무표정으로 조금씩만 움직이는 인물들의 모습과 리듬감 있는 음악의 대비가 웃음을 자아내는 코미디 영화다.
이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도 초청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어떤 영화일까 궁금하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로이 안데르손 축하합니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스웨덴 최초라니!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AFPBBNews = News1)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지난 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니스의 리도 섬에서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과 함께 각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로이 안데르손 감독의 코미디 영화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에 돌아갔다.
이에 안데르센은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나의 목표는 평범한 서사로 돌아가는 것이다. 인간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작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는 안데르손 감독의 인간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으로 과거의 유령들이 여전히 맴도는 스웨덴의 현실을 반영했다. 무표정으로 조금씩만 움직이는 인물들의 모습과 리듬감 있는 음악의 대비가 웃음을 자아내는 코미디 영화다.
이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도 초청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어떤 영화일까 궁금하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로이 안데르손 축하합니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스웨덴 최초라니!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AFPBBNews = News1)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