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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방안, 2009년 이후 입사한 공무원에게는 연금이 아닌 적금이나 다름 없다?! '헉! 정말이야?'

김민재 이슈팀

공무원 연금 개혁방안이 눈길을 끌었다.

17일 연금학회 측은 오는 22일 국회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공무원 연금 개혁방안의 핵심에 대해 “2016년부터 신규 공무원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부담과 혜택을 적용하고 재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현재의 기여금 14%를 약 20%까지 대폭 인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무원 연금 개혁이 지난 2009년 공무원 연금 개혁 이후 입사한 젊은 공무원들에게 추가로 적용되면 선배 공무원들이 받는 혜택이 거의 돌아가지 않음은 물론 금융기관의 적금과 별반 차이가 없게 된다고 전해져 공무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용펀 대변인은 “정부는 공적 연금을 강화해 국민의 노후를 든든히 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현행 공무원연금보다 후퇴하는 어떤 ‘개혁안’도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무원 연금 개혁방안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진짜 저렇게 되면 왜 공무원을 하겠어?”,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철밥통이면 뭐해…미래가 안 보이는데”,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이런 개혁이 추진된다면 공무원들만큼은 투잡을 허용해줘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YTN)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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