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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문전성시'..메디아나·데브시스터즈 내달 '상장'

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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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코스닥시장 상장에 나서는 중소기업들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메디아나와 모바일 게임 '쿠키런' 등을 개발한 데브시스터즈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자세한 내용 최종근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병원 병실에서 환자의 상태를 알려주는 환자감시장치와 이제는 지하철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심장제세동기.

환자감시장치와 심장제세동기 등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인 메디아나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합니다.

메디아나는 미국 코베디아와 일본의 오므론 등 7개의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에게 ODM 방식으로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체브랜드 경쟁력도 강화해 전체 매출액 중 자체 브랜드의 의료기기 매출도 절반 수준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인터뷰] 길문종 / 메디아나 회장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현재 제1공장이 가동 되고 있는데, 제 2공장을 증축 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자금은 추가적인 신제품 개발에 투자와 세계시장 개척에 대한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2천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쿠키런.

쿠키런 개발업체 데브시스터즈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데브시스터즈는 라인 플랫폼으로도 쿠키런을 개발해 태국과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고, 전 세계 이용자 수도 5,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업체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훈 / 데브시스터즈 대표이사
"공모자금은 70% 정도를 내부 인재 채용, 개발과 운영, 서버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200억원 정도를 자체 퍼블리싱 및 신규 회사 투자를 위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달 상장하는 데브시스터즈와 메디아나까지 포함하면 올해 코스닥시장에 새로 들어온 기업은 14곳으로 늘어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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