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영업정지 종료…총 4만 2000여명 감소에 그쳐
이정
SK텔레콤이 1주일의 영업정지를 마치고 오늘(18일)부터 정상영업에 돌입합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의 영업정지기간 총 4만 2천여명의 가입자를 잃었습니다.
영업정지를 앞두고 기기변경 프로그램을 보강하는 등 SK텔레콤의 기존 가입자 지키기 전략이 주효했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같은기간 KT는 2만 1600여명, LG유플러스는 2만여명의 가입자를 늘렸습니다.
단통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된 마지막 영업정지로 보조금 대란 우려가 있었지만 일 평균 번호이동건수는 7천 건에 불과해 시장과열 판단 기준인 2만 4000건을 한참 밑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