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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디에스피, 증권신고서 제출…오는 10월 코스닥 입성 예정

이민재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중 증시에 입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004년 2월에 설립된 영우디에스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장비 시장에 조기 진입해 국내•외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OLED 공정 검사 및 측정 관련해 세계 최초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고부가가치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영우디에스피는 매출액 897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에 따라 주력 제품인 OLED 검사장비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달성 했다. 향후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기 위해 상장을 결정했다.


지난 11일에 예비심사 청구를 통과한 영우디에스피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3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며,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460만여주다.

공모 예정가는 8000원~9500원으로 총 공모규모는 104억~123.5억원 규모다. 10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친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월 16일과 17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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