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 출범...가업승계 집중 지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서울 마포 중견련 회의실에서 '명문장수기업센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중견련은 "센터를 통해 기업의 가업승계와 지속성장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가업승계가 '부의 대물림'이 아닌 '기업과 일자리, 사회공헌의 대물림'이라는 개념을 알리는데 촛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센터는 회계와 금융, 법무, 컨설팅 등 각 분야의 5개 전문기관과 협력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기업과 인근 대학, 은행이 연계해 서로 지원하는 '지역커뮤니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18일) 출범식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이진복 새누리당 의원,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