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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데브시스터즈, 공모가 5만3,000원 확정..24~25일 청약

최종근 기자

다음 주 일반 공모를 앞둔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18~19일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5만3,000원으로 확정해, 당초 4만3,000~5만원이었던 공모희망가를 초과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총 공모주식수 270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651.6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쿠키런으로 더욱 유명한 데브시스터즈는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업설명회를 가지는 등 모든 IR일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43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데브시스터즈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게임 개발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차별화된 게임 개발 능력 및 운영 노하우뿐 만 아니라 방대한 유저 기반으로 대변되는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는 "전 세계 7천 5백만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오븐브레이크와 쿠키런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기존 매출을 유지하고, 동시에 국내외 시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규 라인업을 개발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54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24~25일 양일간 진행되며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한다. 상장예정일은 10월 6일이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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