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다희와 이지연 구속기소’ 강병규, "당최 무슨 소리야? 클럽 영업사장 얘기는 빠졌군" 뭐지?

방송인 강병규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한 모델 이지연의 협박사건을 다시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글램 다희와 이지연은 지인의 소개로 이병헌을 처음 알게 됐고 이후 몇차례 더 어울렸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지연이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집을 사달라 요구하자 이병헌은 메시지로 “그만 만나자”는 의사를 전달했고 이에 이지연은 글램 다희와 공모하고 이병헌을 집으로 불러 들여 포옹하는 모습 등 불륜 영상을 담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글램 다희와 이지연은 동영상 촬영을 위해 휴대폰 미리 설치해 놓고 이병헌과의 음담패설 촬영 후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강병규는 “역시, 어김없이 그들의 아름다운 발표야"라며 "8월 29일 오후 2시 40분 협박을 하기 위해 불러들였다? 아니면, 평소처럼 갔다가 갑자기 협박을 받았다? 당최 무슨 소리야?”라며 “8월 29일 이지연의 집에 총 4명이 있었다지? 여자들을 소개해줬던 클럽 영업사장 S씨의 얘기는 완전히 빠져 있군. 왜? 뺐지? 증인인데”라고 사건 결과 발표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글램 다희와 이지연에 대한 강병규 트윗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램 다희와 이지연 구속기소’ 강병규, 헉! 강병규는 글램 다희하고 이지연이 벌인 사건에 대해 뭔가 아는 눈친데?”, “‘글램 다희와 이지연 구속기소’ 강병규, 이병헌 사건에 글램 다희와 이지연 말고도 또 한명이 더 있었다?! 확실한 증인일 듯”, “‘글램 다희와 이지연 구속기소’ 강병규, 설마 글램 다희하고 이지연을 조종한 게…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스타뉴스 / 강병규 트위터)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