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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슈퍼팬’ 이성우, 공항 입국장서 할리우드 배우들까지 찬밥 신세 만들어?! '대박!'

김민재 이슈팀

‘캔자스시티 슈퍼팬’ 이성우가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MLB 닷컴 측은 “한국인 이성우씨는 1990년대 중반 주한미국방송 AKFN을 통해 20년 넘게 캔자스시티를 응원한 슈퍼팬”이라며 “그가 움직이는 곳마다 사람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성우씨가 캔자스시티 공항에 도착하자 공항에서부터 들썩이기 시작한 홈팬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 폴 루드, 폭스워드가 캔자스시티 공항을 통해 들어왔지만 이성우씨의 유명세에 찬밥 신세였다고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성우씨는 “캔자스시티가 지난 8월 내 눈앞에서 했던 샌프란시스코전 스윕을 월드시리즈에서도 다시 해낼 것으로 믿는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캔자스시티 이성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캔자스시티 이성우, 정말 대단하다”, “캔자스시티 이성우, 대박! 어떻게 저런 인기를…”, “캔자스시티 이성우, 아무리 슈퍼팬이지만 이 정도릴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7대2로 승리를 거둬 이성우씨의 인기는 더해졌다.


(사진출처 : 채널A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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