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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변요한, 한석율 캐릭터 100% 소화 ‘무서운 신예’

조경희 이슈팀

‘미생’의 변요한이 특급 존재감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8주년 특별기획 ‘미생’ 3회에서는 한석율(변요한)이 장그래(임시완)와 조를 이뤄 인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율은 자신의 현장 경험 능력과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을 내세우며 장그래를 쥐락펴락했다.

하지만 한석율의 이 같은 당당함에는 이유가 있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장그래가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짚어낸 것. 허세가 아닌 실제 산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당당함에 장그래는 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감정은 결국 폭발하게 됐고, 몸싸움까지 했다.

처음부터 장그래에게 자신과 프레젠테이션 파트너를 맺게 된 것이 행운인양 말한 한석율은 당당함을 넘어선 뻔뻔함까지 엿보였던 상황. 변요한은 이를 얄밉지만 밉지 않은 묘한 매력으로 표현, 수상하지만 나쁜 사람 같지는 않은 독특한 매력으로 무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변요한은 1초마다 변하는 듯한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한석율의 감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 톡톡 튀는 캐릭터를 완성했단. 원작 팬들이 기대하던 한석율의 모습을 상상 이상으로 그려냄은 물론 ‘미생’을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에게도 한석율의 캐릭터를 확실히 각인, ‘미생’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미생’ 변요한을 본 누리꾼들은 “‘미생’ 변요한 진짜 매력있다”, “‘미생’ 변요한 연기 너무 잘해요”, “‘미생’ 변요한, 한석율과 싱크로율 100%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tvN'미생'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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