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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 출시, 단통법 시행으로 침체된 휴대폰 시장 활기 불어넣어 '보조금 경쟁 다시 불 지펴?!'

김민재 이슈팀

애플 ‘아이폰6’이 단통법 시행으로 얼어붙었던 이동통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의 한국 시판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휴대전화 구입 보조금을 늘리면서 휴대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주 번호이동 가입건수는 5만 2794건으로 단통법이 시행된 첫 주 번호이동 가입건수(2만 3784건)와 2주차(3만 2978건)보다 2~3만 건이 늘은 수치다.

일각에서는 애플의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 출시에 따라 최신 인기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을 늘리고 이동통신사들이 고객 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요금제를 잇따라 출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4에 대해 KT올레 최대 30만원 지원, SKT 최고 22만원, LGU+ 21만원을 지원하는 등 이동통신 3사가 주요 인기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을 최대 13만원 늘렸다.

또한 고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출고가 95만7000원인 갤럭시 노트4를 최저 60만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은 가입비 면제, KT와 LG유플러스는 가입 이후 요금제를 바꿔도 위약금을 내지 않는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단통법 시행’ 아이폰6 출시에 따른 휴대폰 시장 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단통법 시행’ 아이폰6 플러스 출시, 대박! 좀만 더 있다 살걸…”, “‘단통법 시행’ 아이폰6 출시, 도대체 이럴거면 차라리 단통법 폐지하지”, “‘단통법 시행’ 아이폰6 출시, 제조사하고 이통사만 죽어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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