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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IPO]영우디에스피③ 박금성 대표 "상장사 책임 막중..주주 기대에 부응"

박승원 기자

IPO는 기업들이 발행한 주식을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개란 다름 아닌 매각입니다. 매각의 동기부터 매각 가격 결정 그리고 상장 이후 시세 형성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IPO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설립자(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설립 초기에 주주로 참여한 엔젤투자자로부터 장외에서 주식을 매입한 장외투자자 그리고 공모 과정에서 청약에 참여한 기관투자가와 일반투자자, 공개 이후 유통시장에서 참여하는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IPO를 바라보는 사람의 이해관계는 매우 복잡합니다. 그만큼 흥미진진합니다. 많은 중소 및 벤처 기업들에게 IPO는 꿈이자 비젼입니다. 현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창조경제는 자본시장의 활성화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투명하고 건강한 IPO 없이는 담보되지 않습니다. IPO 투자자들의 요구에 충실하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머니투데이방송(MTN)이 [MTN IPO]라는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온라인 기사를 중심으로 주요 기업들의 IPO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아낼 이번 기획에 투자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사진설명-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강홍기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임승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박금성 (주)영우디에스피 대표이사,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 김홍철 코스닥협회 상무]


"상장사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주에게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9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영우디에스피 코스닥 상장식'에서 박금성 영우디에스피 대표는 코스닥 상장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2004년 회사 설립 이후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이면서 과감한 연구개발을 해왔으며, 그 결과 고객이 만족하는 검사장비를 공급하게 됐다"며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영우디에스피는 액정표시장치(LC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 전문 업체다. 유리기판 위에 회로도를 구성하고 증착하는 공정부터 최종 출하 직전의 후 공정까지 검사하는 장비 등 LCD와 OLED 처리과정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생산 및 납품하고 있다.


OLED 공정 검사 및 측정과 관련해 세계 최초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LCD투자가 왕성하게 이뤄지고 있는 중국의 씨이씨판다(CEC PANDA)와 130억 규모 LCD자동화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씨이씨 판다는 중국 4대 LCD업체로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박 대표는 "정직하고 공정하게 이익을 창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주주, 직원이 함께 만족하는 미래 창조적 기업을 만들 것"이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승원(magun1221@mtn.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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